네가 죽어도 나는 죽지 않으리라 우리의 옛 맹세를 저버리지만 그때는 진실했으니,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거지 꽃이 피는 날엔 목련꽃 담밑에서 서성이고,
꽃이 질 땐 붉은 꽃나무 우거진 그늘로 옮겨가지 거기에서 나는 너의 애절을 통한할 뿐
나는 새로운 사랑의 가지에서 잠시 머물 뿐이니 이 잔인에 대해서 나는 아무 죄 없으니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걸 배 고파서 먹었으니 어쩔 수 없었으니
남아일언이라도 나는 말과 행동이 다르니 단지, 변치 말자던 약속에는 절절했으니
나는 새로운 욕망에 사로잡힌 거지 운명이라고 해도 잡놈이라고 해도
나는, 지금, 순간 속에 있네 그대의 장구한 약속도 벌써 나는 잊었다네
그러나 모든 꽃들이 시든다고 해도 모든 진리가 인생의 덧없음을 속삭인다 해도
나는 말하고 싶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속절없이, 어찌할 수 없이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거지 꽃이 피는 날엔 목련꽃 담밑에서 서성이고,
꽃이 질 땐 붉은 꽃나무 우거진 그늘로 옮겨가지 거기에서 나는 너의 애절을 통한할 뿐
나는 새로운 사랑의 가지에서 잠시 머물 뿐이니 이 잔인에 대해서 나는 아무 죄 없으니
마음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걸 배 고파서 먹었으니 어쩔 수 없었으니
남아일언이라도 나는 말과 행동이 다르니 단지, 변치 말자던 약속에는 절절했으니
나는 새로운 욕망에 사로잡힌 거지 운명이라고 해도 잡놈이라고 해도
나는, 지금, 순간 속에 있네 그대의 장구한 약속도 벌써 나는 잊었다네
그러나 모든 꽃들이 시든다고 해도 모든 진리가 인생의 덧없음을 속삭인다 해도
나는 말하고 싶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속절없이, 어찌할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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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성호 / 낙화유수 (12) | 2007/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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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리 크레타 (레스토랑 이름)가 함성호가 설계한 집이에요.
그 집 돈가스 파주에서 최고 잘 해요. 가격은 7000원,,,,,,,
주인장의 남편이 조각가, 그 레스토랑 밑에 작품 진열한 공간이 있어요
함성호 시를 1996년에 많이 좋아했었는데
함성호 시 제 취향과 너무 잘 맞는것 같아요
함성호의 시에 피아졸라의 음악이 어울릴 줄이야..
요샌 피아졸라 보다는 카에타노 벨로소 음악 많이 들어요
나중에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
근데 형 옛날 글 다 어디로 사라졌어요
노래 좋은거 많았는데 ㅠ.ㅠ
개인적으로 이 포스팅
매우 맘에 들어 하고 있다는 ㅎㅎㅎ
비밀댓글입니다
아아 너무 늦게 봤어요 ㅠㅠ
어 진짜 예전글들이 다 사라졌네요 ㅡ.ㅡ
나중에 밥좀...ㅎㅎ
진짜 피구형 말대로 절묘한 조화네요;;
맘에 들어하실만 해요 ㅎㅎㅎ
글도 좋고 음악도 너무 좋네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